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위원회 개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청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회장,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양현철 청주지청장,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한기수 의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병주 충북지사장 등 위원 20여명과 함께 6개 공동훈련센터 사업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공동훈련센터 훈련과정 최종실적, 2018년 공동훈련센터 훈련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인력수요조사,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학습병행제 등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의 추진결과 및 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2017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구직자 698명, 재직자 2천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훈련에 대한 최종 결과와 2018년도 공동훈련센터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인력수급실태 조사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팩토리 운영실태 및 고용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 계획에 대한 보고 및 논의도 진행됐다.

이두영 회장(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충북의 일자리와 고용을 선도하는 대표 거버넌스로서 지역의 기업들과 인재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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