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산외면 노인복지대학이 3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보은 산외면 노인복지대학이 3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산외면 노인복지대학은 3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산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1교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수업은 꽃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고 흙을 눌러 다지며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손발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2교시는 레크리에이션 수업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향후에는 일회성 카네이션보다는 식물을 관리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심신의 무력감을 극복해 생활의 활력을 갖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산외면노인복지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을 찾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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