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개, 은 7개, 동 19개 수확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순항중이다.

충북은 대회 셋째날인 28일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44개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체조(기계)종목에서 다량의 메달이 나왔다. 양수빈(용두초·6년)이 여초 마루운동종목에서 13.73로, 뜀틀종목에서 12.91을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목에걸었으며 평균대에서 12.3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신진섭(내수중·3년)도 남중 철봉에 출전해 12.35로 금메달을, 평행봉에서 12.1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여중 신솔이(예성여중·2년)는 이단평행봉에서 12.40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야구·소프트볼종목에서는 보은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펼쳐진 충대사대부중과 서울신정여자중학교의 여중 소프트볼 결승전 결과 충대사대부중이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그러나 남초 야구에 출전한 청주석교초등학교가 준결승전에서 경남 양덕초등학교를 상대로 6대 2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여기에 태권도 남중 61㎏이하에서 박형진(청주중·3년)이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고 레슬링 중학부 G-71㎏ 박현준(진천중·3년)과 여중 수영 접영 50m에 출전한 이근희(대성여중·3년)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역도, 축구, 복싱, 핸드볼 등의 종목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날인 29일 역도, 양궁, 체조, 볼링, 요트 등에 메달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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