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 새마을지도자협 '집 고쳐주기' 봉사

보은 마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8명이 12일 한중리에 거주하는 최종환 씨 집을 말끔하게 정비해 줬다. / 보은군 제공
보은 마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8명이 12일 한중리에 거주하는 최종환 씨 집을 말끔하게 정비해 줬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마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정균) 회원 38명은 12일 삼복더위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농가는 마로면 한중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종환 씨 집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내부 청소와 도배, 장판, 외부 페인트작업 등을 실시했다.

신정균 협의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온 이웃에게 도움을 줘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등 각종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유현철 마로면장은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하시느라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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