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청와대는 1일 남북정상회담 시기를 8월 말로 앞당기기 위해 서 훈 국정원장이 금명간 방북할 것이란 언론 보도와 관련, "아무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남북 간 문제는 진행 상황에 따라 속도가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다"며 "양측에서 고도의 정무적 판단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8·15 특별사면 여부와 관련해 "광복절 특사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임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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