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 310개 사업체 경영현황·보험 및 공제 등 파악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오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청주시와 진천군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실태조사를 한다. / 클립아트코리아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오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청주시와 진천군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실태조사를 한다.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오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청주시와 진천군 소재 31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전국소상공인실태조사 시험조사'를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의뢰로 실시되는 이번 소상공인실태조사는 경영현황, 창업 준비 현황, 보험 및 공제, 정부지원정책, 경영혁신현황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 상시근로자(상용근로자, 임시 및 일용근로자) 10명 미만이고,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인 사업체다.

개인택시 운송업, 용달 및 개별 화물자동차 운송업 일부 사업체는 운수협회 및 조합을 통해 실시한다.

김봉례 청주사무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경영실태와 현황파악이 가장 중요하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소상공인 사업체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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