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8일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마을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마을기업 탐방(팸투어)'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28일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마을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마을기업 탐방(팸투어)'을 진행했다.

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이날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영농조합과 대전 유성구 꿈꾸는 숲(법인명 '초원미래나눔') 등 마을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하고 체험했다.

무수천하마을영농조합은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등이 우수한 마을기업으로 삼채, 부추 재배와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꿈꾸는 숲은 2016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마을경진대회에서 대전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품앗이카페 운영 마을기업이다.

기자단은 이날 체험을 통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SNS에 홍보해 마을기업의 취지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시 이홍석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앞으로 마을기업 및 제품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판로가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탐방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20~2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품 및 지역상품 직거래장터'에서 마을기업 제품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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