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통계청 청주사무소, 14일부터 38개교 대상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가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가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오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22일간 청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조사 2차를 실시한다.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연 2회 진행되는 이번 사교육비 실태조사에서는 관할지역 표본 38개 학교(초등 13개교, 중등 8개교, 고등 17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사교육 원인 및 사교육비 경감대책,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3월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KOSIS(국가통계포털) 및 보도자료를 통해 공표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조사가 기본으로 표본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조사협조 안내문을 전달하고 학부모가 인터넷,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조사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담당직원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조사표 배부 및 회수, 조사 진행 과정상의 문제점 대처 등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할 때 표본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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