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생애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2회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병의원 4곳에서 어린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초등학생(2006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 출생아)이며, 주소지 상관없이 관내 위탁 병의원과 전국 위탁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대상자(영유아 및 초등학생)는 10월 2일부터 실시한다.

접종 가능한 병의원은 금산365의원, 금산중앙의원, 우리소아과의원, 추부면 제일연합의원이다. 연령별 접종 병의원이 다르기 때문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하며,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상 금산군 거주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2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보건소 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실시한다.

이외에도 금산군은 자체예산을 들여 10월 15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수급권자(1,2종), 장애복지대상자(1~6급)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접종시간 9:00~14:30)에 나서기로 했다.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 의료급여 대상자는 의료보호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접종은 10월 22일부터 만13세에서 64세 미만의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실시하며 접종대금은 7천600원이다. 접종 상담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42-750-4387, 4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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