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예방에 앞장 선 공로로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을 위한 범군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를 12일 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갖고 특강과 유공자 시상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100세 행복한 뇌 만들기란 주제로 김채민 강사가 특강을 했고, 치매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공연 및 부리면 일로일기팀의 건강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 범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문정우 금산군수는 우리 모두가 치매환자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격려하자고 말했다.

문 군수는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모이면 치매는 더 이상 무서운 대상이 아니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금산지부, 중부대 건강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으며,치매예방에 앞장 선 김기순씨 외 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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