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행정, 살기좋은 예산만들기 총력"

황선봉 예산군수.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예산만들기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민선6기에서 공약 이행률 97.8%를 기록한 황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10대 약속 117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내년 예산군 지명 1100주년이 되는 해를 희망찬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민선 7기 10대 발전전략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행복한 노년이 되도록 어르신 섬김행정 구현 ▶예산관광 문화시대 창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지원 확대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구축 마련 ▶더 살기좋은 농촌 건설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 추진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예산발전 전기 마련을 제시했다.

올 11월말 완공 예정인 예당호 랜드마크인 출렁다리와 362억원이 투입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 느린호수길, 예당호 물넘이 확장공사 등 천혜의 관관자원인 예당저수지가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또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 50여개 유치를 목표로 하며 체육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예산군 응봉면과 오가면 및 예산군 동부지역(예산읍, 신암면)에 138만평 규모의 4개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가속화해 2022년까지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산군 숙원사업으로 47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과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전철 연장선인 신창~대야까지 운행되는 장항선 복선전철사업에 올해 설계비 50억원을 확보했고 평택~부여를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군민이 원하는 노선으로 변경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뛰겠다”며“민선6기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앞으로 4년간 섬김행정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멋진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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