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괴산부군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김대희 괴산 부군수가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군수는 취임 후 지난 100일간 이차영 군수를 보필하며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을 바탕으로 군의 다양한 역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힘써 왔다.

또한 대화와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괴산군을 능동적이고 개방적인 조직으로 변화시켜 외부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취임 직후 민선 7기 새로운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11개 읍·면을 방문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의 없이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했다.

특히, 신속한 주요업무 파악은 물론 ▶버섯랜드 조성사업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꿀벌랜드 조성사업 ▶국립괴산호국원 건립사업 ▶유기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 ▶발효식품농공단지 조성사업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신설사업 ▶괴산-음성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진행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김 부군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지금 괴산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젊은 도시로서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불씨를 잘 살려 600여 공직자 및 4만여 괴산군민과 함께 힘을 합쳐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 석교초, 남중, 충북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법학 학사)를 졸업한 김 부군수는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항공과장, 기획관리실 법무통계담당관,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등 도내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 7월 1일 제25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