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1회 제로웨이스트 패션쇼'가 지난 14일 서울 식물원 온실 열대관에서 개최됐다.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패션생활디자인과는 제1회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제로웨이스트 패션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6명의 학생이 입상, 그 중 4명이 패션쇼에 참가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입상자는 ▶은상 안현주, 윤정숙, 이수 ▶동상 김진우 ▶특선 고진실 ▶입선 손예빈 등이다.

의상 작품의 주제는 생산단계의 패턴, 메이킹, 제작 등 여러 단계의 공정 중 쓰레기 없는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하며 각 창작물은 불량물품, 소비 후 버려진 옷을 재사용 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됐다.

패션생활디자인과 남후남 학과장(LINC+ 책임교수)은 "공모전과 패션쇼를 통해 인재가 발굴되고, 이들이 우리나라의 섬유패션산업계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으로 훌륭히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패션생활디자인과의 지속적인 공모전 및 패션쇼 참가는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며 참여 학생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있으며 특히 강동대학교 LINC+ 사업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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