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16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제8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의 통계작성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국가통계작성방법론에 관한 전문가의 연구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매년 세계통계의 날에 즈음하여 개최된다.

'데이터 혁명시대, 조사기획 및 자료수집의 진화'라는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최신 조사설계 방법론과 표본설계 방법론 및 신기술을 이용한 자료수집 방법에 관한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튜토리얼 세션 및 일반세션에서는 '적응적 조사설계'와 '응답자 중심의 조사설계', '환경변화, 진화하는 표본설계', '자료수집 : 최신기술의 활용 및 한계' 등 총 8건의 연구주제를 발표하며, 포스터논문 세션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국가통계 연구과제와 차세대 연구자 논문을 소개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여러 전문가의 연구경험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국가통계 개선, 개발 및 품질향상 등 국가통계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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