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축 개발과 연계한 충북 북부권 발전 전략' 학술세미나와 함께 열려

오른쪽이 박준훈 총장, 왼쪽이 정초시 원장.<br>
오른쪽이 박준훈 총장, 왼쪽이 정초시 원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19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충청북도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인력의 상호 파견과 교류,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세미나와 연구토론회 개최, 시설물과 기관 보유 연구자료 및 전자정보 자료 등의 호혜적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이례적으로 '강호축 개발과 연계한 충북 북부권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와 함께 진행했다. 

한국교통대학교에서는 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전공 이장호 교수가 '충북지역 국가철도망 확충 및 강원-호남축 연계방안'을, 충북연구원은 홍성호 연구위원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발전계획안'을 발표하고 한국교통대 기계공학전공 박성준 교수와 충북연구원 정용일 연구위원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학술 세미나를 통해 협약의 목적인 국가와 충청북도의 균형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준훈 총장은 "향후, 충청북도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에 대한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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