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교육청 유·초·중·고 교직원으로 구성된 '청풍명월교육사랑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다운 우리가곡, CM송 메들리,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충북예술고의 현악 앙상블 연주와 증평어린이중창단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연합합창단의 특별 무대가 마련됐다.

청풍명월교육사랑합창단은 지난 2004년 12월 1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회의 정기연주회와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교육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광복(교육국장) 단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번 연주회에 많이 오셔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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