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걸그룹 파파야 리드싱어로 활약
S라인 몸매 특유의 애교로 '하트 전도사'

최근 트로트 가요 하트하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조은새. / 디엔터네인먼트 제공
최근 트로트 가요 하트하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조은새. / 디엔터네인먼트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난 12일 10시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 도경완, 장윤정의 '노래가 좋아' 프로그램에서 초대가수 조은새가 타이틀곡인 '하트하트'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은새로 개명하기전 그녀의 본명은 조혜경으로, 2000년 걸그룹 파파야의 리드싱어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고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파파야의 대표곡으로는 '사랑만들기', '내얘길 들어봐' 등이 있으며, 특히 '내 얘길 들어봐'는 걸그룹 오마이걸이 최근 리메이크 해서 음원차트를 휩쓸기도 했다.

종적을 감췄다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혜성같이 등장한 조은새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의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실검에 등극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라인 몸매로 남심을 녹이는가 하면 특유의 애교와 털털한 성격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남녀노소를 불문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디엔터네인먼트 제공
/ 디엔터네인먼트 제공

최근 발표한 신곡 '하트하트'를 통해 절제된 섹시함과 콧소리 충만한 애교로 남성들을 무장해제시키는 하트전도사로 유명하다. 특히 '하트하트'는 쉬운 멜로디와 섹시한 가사로 어머님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최근 노래교실 섭외 1순위로 알려졌다.

라디오에서는 애교송으로, 또 고백송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결혼식 축가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독보적인 섹시함과 화끈한 무대를 선보이지만, 조은새는 강한 생활력으로 집안의 가장이자 노모를 극진히 모시는 등 효녀가수로도 알려지고 있다.

조은새는 MC, 리포터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전국을 무대로 누비는 중으로, 2019년 그 활약이 단연 기대되는 트로트계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