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으뜸학교 선정 전국 유일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우관문)가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 학교부문 우수상 수상 및 '방과후학교 으뜸학교'에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으뜸학교'는 3년 연속 100대 방과후학교 우수학교에 선정된 학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감물초는 전국 수상학교 중 유일하게 본상 수상과 으뜸학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감물초등학교는 '자기다움을 찾고 꿈을 키워 함께 행복한 꿈틀 방과후학교'를 비전으로 학교도 꿈틀, 마을도 꿈틀, 아이들의 희망도 꿈틀 자랄 수 있는 '꿈을 담는 큰 틀'의 역할을 하는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학기 중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특기적성 위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율동아리 활동등 학생들이 자라나는 '학교가 꿈틀' 프로그램, 학습의 공간을 마을로 넓혀 마을학교에서 이루어진 학교밖 마을방과후학교와 마을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교류활동 등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이 꿈틀' 프로그램, 오후 및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과 반딧불이 도서관 꿈키움 캠프, 주말한국학교 등 돌봄과 치유의 '희망이 꿈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선혜 감물초 방과후학교 교사는 "학교, 학생, 마을이 하나가 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큰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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