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의 광공업생산이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충북지역의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했다.

전기장비(-12.8%), 비금속광물(-17.5%), 종이제품(-21.5%)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137.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9.5%), 고무·플라스틱(20.1%)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품출하는 전년동월대비 18%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장비(-15.2%), 화학제품(-7.1%), 비금속광물(-17.3%)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163.4%), 의료정밀광학(128.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0.5%)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고 역시 식료품(47.1%), 전기장비(50.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3.5%) 등의 업종에서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기간'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0.6% 감소했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 판매는 97.4%로 전년 동월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 오락ㆍ취미경기용품(28.3%), 신발·가방(23.4%) 등이 증가했지만 의복(-8.0%), 화장품(-1.5%) 등의 품목은 판매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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