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2019년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의 '기능성 코팅 융복합소재부품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20억 원 이상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교통대는 석·박사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프로젝트, 현장실습, 참여업체의 애로기술 지원 등을 주도하게되며 한국석유화학협회는 단기 교육, 배출될 인력의 취업 및 산학연계 등 대학과 산업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이지훈 화공신소재고분자공학부 교수는 "본 사업팀은 그동안 지식클러스터 지원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 코팅소재 관련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역량을 토대로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기능성코팅은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4차산업의 발전으로 첨단 코팅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련 전문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는 컨소시엄 기업으로 코스모신소재와 롯데케미칼를 비롯한 154개 중소·중견 업체와 협력기관으로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학연구원이 참여한다.

키워드

#한국교통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