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창섭 부지사 주재 브라운백미팅서 의견수렴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자기계발의 날 운영 등 추진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브라운백미팅'에서 참석 공무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제공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브라운백미팅'에서 참석 공무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자기계발의 날 운영, 불필요한 일 줄이기, 업무 소관부서 결정기구 운영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행정을 위해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 영상회의 활성화, 스마트워크센터(원격근무용 업무공간) 확대 등을 추진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우수부서와 일 잘하는 부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충북도 노조위원장과 실국 주무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도시락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브라운백미팅을 가졌다.

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2019년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창섭 도 행정부지사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업무개선으로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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