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를 연고로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청주FC가 30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평택시민축구단과의 리그 홈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역습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청주FC는 후반 이다원의 하프 발리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교체투입 된 김시우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장에는 1천500여명의 관중들이 찾아와 개막전 승리의 의미를 더했다. 또 한범덕 청주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장 등 지역인사들이 시민과 함께 했다.
청주FC는 오는 4월 13일 양평 용문체육공원에서 양평FC와 K3리그 3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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