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표본조사 실무협약 체결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충청지방통계청과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 조사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상으로 1천여개 사업체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통계의 개발 및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정보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와 관련된 시험조사, 자료집계, 자료분석 등 통계작성 전반에 대한 통계 기술과 전문지식을 최대한 전수해 천안시가 지역통계 개발, 작성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조사 추진에 필요한 조사인력 채용과 조사원 교육, 조사활동에 필요한 업무처리 공간 확보 및 행정장비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실무협약 체결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일반현황과 경영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시책 수립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 자료 확보하겠다"며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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