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가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을 본격화 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운영체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공장 점유율을 점차 높이고 있는 것이다.

도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거나, 구축 예정인 기업의 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2일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도비 지원(교육비, 중식비, 교재비 등)이어서 도내 기업들의 부담은 없다.

교육내용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게 요구되는 신기술 운영 전문 실무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개요 등 도입 추진전략 실무, 구축사례 등 자동화 시스템 실무, MES 실무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43-236-2454)로 접수하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043-236-245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12일 "기업 재직자 대상 전문 인력 양성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 공장 보급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재직자의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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