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19 충북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용평등주간을 맞아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펼쳐졌다.

주요행사로 창업 특강, 현장면접, 취업상담 및 교육상담과 창업컨설팅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스트레스 검사·진단, 나에게 맞는 향기테라피, 캘리크로키, 프리마켓이 열렸다.

5개 이상 부스 참여 시 룰렛을 돌려 선물을 받는 이벤트 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에서 전문CEO로 변신한 김영휴(씨크릿우먼 대표) 강사의 '스타일을 파는 여성 CEO 김영휴의 성공창업레시피'강의는 200여 명의 청중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또 직접(12개 기업)·간접(12개 기업)채용관에는 120여 명의 여성들이 취업상담 또는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여성을 위한 취·창업 페스티벌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며 "특강을 통해 나와 같은 전업주부에서 성공한 CEO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자존감 회복 및 삶의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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