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수 이사장, 지난 2014년부터 고향인 충주시에 매년 연탄 5만장씩 기탁

5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회 우민재단 지원금 및 우민상 수여식에서 충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지정기탁을 한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과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
5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회 우민재단 지원금 및 우민상 수여식에서 충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지정기탁을 한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과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재단법인 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은 지난 5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 6회 우민재단 지원금 및 우민상' 시상식에서 3천만 원 상당의 연탄 4만3천 장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장덕수 이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고향인 충주시에 매년 연탄 5만장씩을 기탁해 충주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시는 기탁 받은 연탄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215가구에 각 200장씩 전달할 계획이다.

장덕수 이사장은 "각종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혜택이 풍부해진 현실이지만 여전히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위해 우민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하게 됐다"며 "우민재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민재단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지원을 비롯해 범죄피해자 및 가족 장학금 지급, 모범 복지사 시상, 공상 경찰공무원 위로, 국가유공자 조손가정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 예·체능 우수자 및 학력우수자 장학금 지급 등 장학사업 및 우민아트센터 운영을 통한 문화예술사업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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