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자연휴양림, 현도오토캠핑장 이른 무더위 속 쿨링포그 가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옥화자연휴양림 및 현도오토캠핑장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란 음용수로 20마이크론 이하 미세 물방울인 인공적인 안개를 만들어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야외 냉방 장치로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 정화 효과도 있다.

휴양시설 관리사무실 앞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하고 우천 시 또는 기온이 25도 이하가 되면 작동을 중지한다.

장홍원 이사장은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시설 운영으로 여름철 시민에게 시원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더위를 식혀줄 옥화자연휴양림 물놀이장도 7월 중순 개장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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