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로스, 400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 체결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로 30회를 맞은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ICT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ICT기업인 이파로스와 ㈜네오세미텍 2개사가 참가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파로스는 박람회 중반인 지난 19일 수출상담을 통해 싱가포르 기관 및 기업과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총사업비 규모는 400만 달러에 달한다. 또 향후에도 이 이상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는 게 진흥원측의 설명이다.
이파로스는 제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출성형기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해 생산 공정 데이터 수집·관리 및 데이터 누수방지를 위한 솔루션 'PPCMS(Production Progress Control & Management Solutions)'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원건 진흥원장은 "충북 IT/SW기업의 시장개척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전시회 등 다양한 국내외 우수전시회를 지원하는 등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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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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