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25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소상공인 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25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소상공인 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25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소상공인 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과 지원정책 등을 제공하고 참석자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상영 웃음연구소 강사가 FUN경영 특강을 시작으로 조남철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 세무사의 절세 절략과 세무 상식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에서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제로페이 등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소상공인 간 다양한 정보교환도 이뤄졌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12년부터 소상공인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대상 포럼과 워크숍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중부권 포럼을 시작으로 이번에 북부권 포럼, 7월부터 소상공인 애로조사 실시, 11월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 기간 연장(기존 3년·변경 4년, 1년 연장)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월 1만원씩, 최대 1년간)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제로페이 운영, ▶기관·단체 온누리상품권 구매 인센티브 지급(구매액의 5%) ▶전통시장 시장 화재공제 가입지원(점포당 화재공제 가입비 70% 지원) ▶지역 생산품 애용 운동 추진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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