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간 직지·청주·인쇄문화 소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는 제7회 직지소설문학상을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재는 직지와 청주, 인쇄문화로 한 단편·중편·장편 소설이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 우편(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 한신빌딩 302호 (사)한국소설가협회)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일 경우 7월 31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고 직접 접수일 경우 7월 31일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하고 응모 작품은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상패가,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수상작은 예심·본심을 거쳐 결정되며 결과는 8월 중순경 발표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소설문학상을 계기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직지와 청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지소설문학상을 통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직지소설문학상은 2013년 제1회 김미수 소설가(장편소설 '소설직지'), 2014년 제2회 김명희 소설가(장편소설 '불멸의 꽃'), 2015년 제3회 이강홍 소설가(장편소설 '직지견문록'), 2016년 제4회 문호성 소설가(장편소설 '금서(禁書)'), 2017년 제5회 손정모 소설가(장편소설 '무심공간'), 2018년 제6회 송주성 소설가(장편소설 '직지대모')가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설가협회(☎02-703-9837, 703-70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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