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김광중)는 오는 16~28일까지 관내 15가구(전국 3천720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1차 생활시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24시간 동안의 시간 활용 현황 및 의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양식을 파악하고 삶의 질, 일·가정 양립 측정 및 가사 노동 등 무급 노동의 경제적 가치 평가, 각종 복지, 문화, 교통 정책 수립과 학문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우리나라의 모든 가구를 대표하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1만2천435가구(1~3차)의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0세 이상의 가구원 중 설문 내용에 대한 응답과 시간일지 기입이 가능한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가구관련사항, 개인관련사항, 시간일지 등에 총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생활시간조사는 계절성을 고려해 1차(7월)는 여름, 2차(9월)는 가을, 3차(12월) 겨울을 대표하는 기간을 선정해 3차에 걸처 실시된다.

결과 공표 시기는 2020년 하반기, 2021년 상반기이며 공표방법은 통계청 홈페이지 및 KOSIS 국가통계포털시스템(http://www.kosis.kr)등을 통해 제공된다.

김광중 홍성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신뢰받는 통계는 가구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된다"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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