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어드밴스 1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넣은 나승빈. /청주FC 제공
1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어드밴스 1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넣은 나승빈. /청주FC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FC가 1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어드밴스 14라운드'에서 양평FC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나승빈과 이동현의 연속골로 승리한 청주FC는 5위까지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과 더불어 경기장을 찾은 811명의 관중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첫 골을 넣은 나승빈은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하며 청주의 연승행진을 이끌고 있다.

서원상 청주FC 감독은 "홈 팬들께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아 들어가고 있는만큼 남은 경기 전승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FC는 오는 7월20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K3리그 어드밴스 1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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