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취업성공 위한 트라이앵글 매칭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이남희)이 청년여성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여성 일자리 포럼-청년여성 취업성공을 위한 트라이앵글 매칭'을 6일 개최했다.

'더 이상 미스매칭은 없다! 청년여성 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지원기관 실무자가 모여 청년여성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를 내세운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의 수탁 연구용역 사업인 '충북 여성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여성 구직자에게는 취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인사 담당자에게는 청년여성 구직자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현장에서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에게는 미스매칭의 구체적 사례를 듣고, 이후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미스매칭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여성들이 취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은 스펙 부족, 자질 부족과 같이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된다"며 "청년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론의 장으로 꺼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