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화공생물공학전공 박성영 교수와 나노고분자공학전공 인인식교수 연구팀이 빛에 반응해 팽창·수축률과 커패시터가 가역적으로 변화하는 신개념 광유도 무선센싱용 소프트 인공피부 하이드로겔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2018년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및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재료공학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광유도 무선센싱용 소프트 인공피부 하이드로겔 소재는 소프트 로봇과 지능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작에 매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소재로 의료와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4차산업 분야에서 매우 큰 활용성이 기대된다.

박성영 교수는 "멀티센싱용 소프트 인공 피부 하이드로겔 소재 관련, 첫 번째 연구보고"라며"향후 관련 기술이 의료용 센싱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4차산업 분야에서 핵심 IoT 센서 소재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