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양문예회관·읍면서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2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갖고,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보충비상소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1차 보충교육은 올해 만20세(1999년생)부터 만40세(1979년생) 이하의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 기술지원대 등 1~4년차 민방위대원 중 상반기 기본교육 불참자 190명이 대상이다.

민방위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민방위 기본교육, 화재예방, 응급처치, 화생방 등 재난관리와 민방위대원으로서 알아야 할 필수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올 상·하반기에 실시한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5년차 이상 대원 125명을 대상으로 보충비상소집 점검을 실시한다. 비상소집은 25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읍면사무소 등 지정된 장소에서 출석을 확인하는 점검식 훈련으로 진행한다.

민방위교육 참가 시에는 배부된 통지서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통지받은 날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특별한 신고절차 없이 타 지역에서도 참석할 수 있다. 올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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