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21일 식생활관에서 '사랑 버무림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전 교생과 학부모는 이날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치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직접 김치를 담그고 시식했다.
또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여사마을회관 등 3곳에 전달하는 등 나눔운동을 실천했다.
여사마을회관 신현남 회장은 "성암초 아이들이 김장철마다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을 보내와 맛있게 먹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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