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생산적 일손봉사 진천군민운동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군민운동 선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진천군 제공
지난 23일 열린 생산적 일손봉사 진천군민운동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군민운동 선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3일 화랑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군수, 참여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진천군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천군민운동은 그동안 진천군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내년부터 자원봉사센터로 일원화한 순수 민간운동으로 새출발한다.

발대식은 진천군 어린이합창단 애국가 제창, 40여 참여단체 군민운동 협약, 군민운동 선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군과 참여단체는 협약서에서 참여기관과 수행기관간 효율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과 2020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 참여를 결의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송기섭 군수가 내년부터 비경제 활동인구 2만여 명을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시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제안에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도는 도내 처음 순수 민간운동으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하는 진천군에 인건비와 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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