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까지 '2019-2020 코리아 아트페스티벌 전시회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에 첫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온세아트센터(이사장 조승행)는 10일 오후 증평읍 미암리에 온세아트센터 미술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미술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온세아트센터 미술관은 1천600여 ㎡ 규모의 2개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개관 기획전으로 다음달 15일까지 '2019-2020코리아아트페스티벌'을 연다.

국내 작가 3천200여 명의 한국화와 서양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별빛 뮤지엄'을 조성하고 '별'을 주제로 축제와 미술전, 사진전도 준비 중이다.

설재구 관장은 "미술인들이 작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관료를 받지 않는다"며 "김득신 문학관과 김소월 문학관, 좌구산 휴양랜드, 에듀팜 특구 등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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