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전용창구·청춘카페 등 민원인 편의 제공

진천군청 민원실 직원들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진천군 제공
진천군청 민원실 직원들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민원실 공간 및 민원 서비스의 상향 표준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세무서를 대상으로 민원실 외·내부 공간 운영, 민원행정서비스 실태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자,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가 민원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외부 환경과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장애인 주차장 전용 비상벨, 청춘카페 등 민원인 편의 내부공간을 조성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외국인을 위한 민원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감있게 민원실을 꾸몄다.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은 오는 13일 청사 현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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