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신동삼 경일여객 대표는 11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신 대표는 이날 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상산초 학생 15명과 삼수초 학생 11명 등 26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또 모교인 삼수초 학생 5명에게 매달 20만원씩 1년 동안 총 1천2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북육상연맹회장인 신 대표는충북 육상의 미래를 위해 해마다 연맹에 3천만원 이상 지원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매년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