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체 관광객 200여 명 방문

지난 14일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좌구산천문대를 관람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지난 14일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좌구산천문대를 관람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구(九)경거리 좌구산 단체관광객 유치사업'의 하나로 수도권 관광객 200여 명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를 널리 알리고 겨울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객들은 이날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숲 명상의 집'에서 족욕과 꽃차를 시음하며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이어 길이 230m, 폭 2m, 최고 높이 50m 명상구름다리를 건너며 겨울 풍경을 즐기고 좌구산천문대를 찾아 우주를 체험했다.

증평장뜰시장도 찾아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했다.

한 관광객은 "좌구산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에 반했다"며 "조만간 가족과 함께 다시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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