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ylic on linen 64×46.5cm, 2019
acrylic on linen 64×46.5cm, 2019

이준옥 작가는 이주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등 주요 관심 순위에서 밀려난 인물에 대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노래하는 사람'은 자신의 외할아버지 회갑연 당시에 촬영한 홈 비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포착한 작업이다. 노래를 부르는 순간 외에는 일상의 무게를 쉽게 내려놓을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애잔함을 회화로 보여준다. / 우민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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