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는 31일 통합당 정우택 후보 선거캠프를 찾아 공약제약서를 정 후보에게 전달했다./정우택후보실 제공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는 31일 통합당 정우택 후보 선거캠프를 찾아 공약제약서를 정 후보에게 전달했다./정우택후보실 제공

[특별취재팀 장병갑 기자] 미래통합당 정우택 청주 흥덕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31일 봉명사거리 정우택권V캠프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장애인단체로부터 공약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박상역)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는 이날 ▶독거중증장애인 돌봄센터 마련 ▶65세 이상 고령장애인 활동지원 제도화 ▶장애인전용사격장 설치 ▶신장장애인 이동권 구축 ▶전국 수어통역센터운영 국비 전환 등을 제안했다.

또 정우택 후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전국에서 도착한 아동 2만명의 목소리가 담긴 '천만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아동정책공약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통합당 충북도당 위원장인 정 후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장애인단체의 건의사항을 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에게 전달해 정책으로 실현될 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우택 후보는 "함께하는 세상,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전달받은 의견을 소중히 여겨 우리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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