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83억2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체 사업 예산 변경으로 57억8천만원, 예비비로 20억8천만원,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4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스마트 기기 지원 등 인프라 구축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 지원 ▶교사 역량 강화 ▶학생 역량 강화 ▶교과 지원 ▶상담 및 치유 등 6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규 수업에 준하는 질 높은 원격수업을 하기 위해 6대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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