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을 받기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해 가정방문 학습지원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방문 학습 지원의 경우 학부모 동의를 받아 주 1∼2회 실시된다.

학부모가 도움을 요청하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치료사도 가정으로 보내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1∼2학년에게는 학습지와 활동지, 만들기 자료 등이 담긴 '학습꾸러미'를 보내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스마트 기기가 없는 중·고·특수학교 학생에게 스마트 패드 960대와 무선 와이파이 기기 409대를 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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