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시행되는 온라인 수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격수업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단은 ▶원격수업 기반조성팀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 및 교사 지원팀 ▶현장 컨설팅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기반조성팀은 스마트기기 대여 및 인터넷 통신비 지원,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확인한다.

콘텐츠 개발 및 교사 지원팀은 주간 학습 안내 예시 안, 수업 예시 안, '바로 학교' 등 수업 활용 콘텐츠를 발굴, 제공한다.

컨설팅 지원팀은 원격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별 선도교원 중심 교사 커뮤티니를 운영한다. 또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 교사지원단 '교사온(溫)' 원격서비스와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의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42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학습 지원단'도 가동한다.

이와 함께 단재교육연수원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수업, 학급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연수를 매주 온라인 실시간 연수로 운영한다. 앞으로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놀로지(e-학습터, EBS의 온라인 클래스, 클래스팅, MS 팀즈, 구글 클래스룸 등)에 대한 연수를 추가 개발해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별로 구성된 원격수업 지원단은 초·중학교를, 도교육청 각 부서가 참여하는 원격수업 지원단은 일반고, 특수목적고, 특수학교 등을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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