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옥천분소(소장 김영용)는 정부교육정책혁신의 일환으로 20일부터 6월 19일(31일간)까지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국 1천535학교 중 관내 표본 9개 학교(초등 2, 중등 3, 고등 4)를 대상으로 하며 사교육 원인 및 사교육비 경감대책,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추진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인터넷조사를 기본조사 방법으로 표본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조사 협조안내문을 전달하고 학부모가 인터넷,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다.

부득이 인터넷조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종이조사로 이루어진다.

옥천분소 관계자는 "조사대상 기간 동안 담당직원이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조사표 배부 및 회수, 조사 진행 과정상의 문제점 대처 등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할 때 표본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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