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천안역지하도상가에 설치돼 있는 스프링클러헤드 760여 개를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헤드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이 분사돼 화재 초기진압에 큰 도움이 되는 설비이다.

공단은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모든 점포와 복도의 스프링클러헤드를 전면 교체하고, 비상손전등과 화재대피용 숨수건을 비치하는 등 안전한 지하도상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설비 개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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