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소장 차태월)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충주 지역의 약 17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체류 외국인 및 귀화 허가자 실태 파악을 통해 체류관리 및 사회 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 외국인과 귀화 허가자이며 조사 항목은 고용, 보건 및 정보화, 한국생활, 한국어능력, 체류사항 등으로 나뉜다.

조사방법은 조사담당자가 표본 이민자의 거주지 또는 직장(사업체)을 방문, 조사대상자를 만나서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및 응답자 직접 작성으로 한다.

응답한 내용은 통계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2020년 12월 중 통계청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표 예정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043-851-85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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