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2동(동장 윤은미)은 박유화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65명의 복지통장이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에 앞장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는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고독사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만50세 이상 64세 미만 1인가구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원룸밀집지역인 부성2동은 1인가구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실태조사의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복지통장이 앞장서 도와줌으로써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복지통장은 맞춤형복지팀에서 제작해 배부한 실태조사증을 패용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간략히 설명 후, 대상자의 경제·주거·건강·사회관계 상황을 조사한다.

윤은미 동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여전한 코로나19 위험으로 힘든 여건임에도 65명의 복지통장님께서 이번 실태조사에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실태조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도 협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에서도 매월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의 날'을 운영해 인적자원망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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